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와 인하대학교는 지난 16일 교육 및 연구 교류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MOU를 체결하였다.
양 기관의 국제교류팀과 대회협력팀이 협조하여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총장 외 3인이 인하대학교를 방문하여 체결식이 진행되었다.
업무 협약의 주요 내용은 상호간의 연구개발에 관한 협력/ 교원, 연구원 및 학생 교류 협력/ 양 기관이 제공하는 과학 관련 정보의 공유 및 자문 등으로 구성되었다.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한태준 총장은 "본 MOU를 통해 인하대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국가와 인천지역 과학기술 발전에 이바지하기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인하대학교 조명우 총장은 "세계적인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와 MOU를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유럽과 한국을 있는 Gateway 역할을 통해 양교 및 양 국가 간의 발전을 선도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COVID-19 장기화로 인한 대학 교육의 혁신과 학력 격차 극복 등의 주요 이슈에 관한 양 기관의 발전적인 논의가 기대된다.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는 벨기에 겐트대학교(세계 공인대학 순위 60위권)의 *확장캠퍼스로 정부(산업통상자원부, 인천시, 교육부)가 추진하는 세계유수대학유치사업에 초빙되어 2014년 9월 인천 송도 글로벌캠퍼스 내에 설립되어, 현재 500여명의 학생들이 수학 중에 있으며, 졸업생들의 대부분이 전공 관련분야로 취업하거나 국내외 명문 대학원으로 진학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