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는 8일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와 한민고등학교 간의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입시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협력하고 학생들의 STEM(과학, 기술, 공학, 수학)분야의 관심을 높이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업무 협약의 주요 내용은 상호간의 학술 및 입학 정보의 상호 교류, 교육과정의 연계 및 교육 협력, 과학 연구활동의 상호협력, 우수학생 유치 등이다.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한태준 총장은 “해외 최상위권 대학의 교육을 국내에서 받을 수 있도록 설립한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의 취지에 맞게 고교와 대학 간에 서로 동반성장할 수 있는 관계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민고등학교 신병철 교장은 “세계적인 대학인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와 MOU를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며 “학교의 국제분야 활성화와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에 상호 도움을 주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앞으로 교육 혁신과 과학기술 발전 등의 주요 이슈에 관한 발전적인 협력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관심 향상 및 과학인재 조기 발굴을 통한 글로벌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6855501&code=61121111&cp=n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