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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한국연구재단 과제 선정 쾌거
23/06/01 10:09 | 겐트대 | View 19414 | Comments 0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한국연구재단 과제 선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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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RC1 (Plant Biotechnology Research Center)는 한국연구재단의 창의·도전연구 기반지원 과제에 선정되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연구재단의 창의·도전연구 지반기원 과제는 기초과학 분야에서 독창성을 가진 미개척된 분야를 발굴하고자 하는 도전적인 연구를 지원한다.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RC 1 (Plant Biotechnology Research Centre)이 선정된 연구주제는 Identification and functional study of MAPK-mediated SHR regulatory mechanism for maintaining ROS homeostasis in Arabidopsis (활성산소종 항상성 유지를 위한 MAPK 매개 SHR 전사인자 조절기작의 규명 및 기능 연구)이며, 산화스트레스에 의한 식물의 생장과 발달 조절기작을 밝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연구결과는 환경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성을 향상시키고, 높은 생산성을 가진 작물의 품종 개량에 응용될 수 있다.

2023년 6월부터 3년간 총 2억 1천만원을 지원받게 되는 이 과제는 책임연구원 윤은경 박사와 정후선 교수를 비롯하여, 떼스 반 게르웨이(Thijs Marcel Van Gerrewey) 박사 후 연구원, 최지원 박사 과정생, 호아 리(Hoa Le) 박사 과정생, 랄리따 칼리라즈(Lalitha Kaliraj) 박사 과정생 등이 함께 참여하였으며,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학부생들도 참여할 예정이다.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분자생명공학과 윤은경 박사는 “이번 과제 선정은 겐트대학교의 식물 생명과학 연구를 응원하고, 벨기에 본교와의 협력이 가져올 시너지 효과에 대한 기대를 반증하는 의미가 크다”며 “식물 기초과학 분야의 발전과 국제 연구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결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분자생명공학과 정후선 교수는 “기초과학은 실제 응용과학 기술의 기반이 되는 중요한 학문이며, 식물의 복잡하면서도 정교한 신호전달과정을 지속 탐구함으로서 식물 생명공학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겐트대학교는 1817년 벨기에 겐트시에 설립된 유럽 명문 종합대학 연구기관으로 세계적 수준의 생명공학과 농업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는 2014년 9월 산업통상자원부와 인천시 공동프로젝트를 통해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를 개교했으며, 분자생명·식품·환경공학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연구력과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