겐트대 글로벌캠퍼스, 한국생산성본부ㆍ위너스게이트 컨설팅그룹과 업무협약
2018.09.12
[사진설명 = 노규성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사진 좌측부터), 한태준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총장, 윤재희 위너스게이트 컨설팅그룹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 =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
- 학술 교류ㆍ글로벌 기업 유치ㆍ바이오산업ㆍ경제발전 효과 기대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는 지난 11일 한국생산성본부, 위너스게이트 컨설팅그룹과 국제 교류 및 협력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사항은 ▷학생의 상호 이익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활동추진 ▷교류 및 연구프로그램과 관계된 해외연수ㆍ사전교육 등의 지원활동 ▷정보 및 학술자료의 교류 ▷학생 인턴십 및 취업 프로그램에 대한 협조 및 지원 ▷벨기에 및 유럽 현지기업 국내ㆍ해외 진출 및 국내기업 해외진출(유럽 등)을 위한 활로 마련 등이다.
겐트대 한태준 총장은 “뛰어난 역량과 전문성이 있는 기관들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세계적 명문 겐트대가 강소국인 벨기에와 같이 작지만 강한 대학으로써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가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재학생은 최근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인턴십을 수료하고 그 만족도가 높은 만큼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며 “또한, 벨기에를 포함한 유럽 내 세계적인 연구기관들이 향후 겐트대를 통해 우리 나라에 들어오게 되면 연구성과와 더불어 산업 성장을 통한 경제효과도 기대해볼 수 있는 만큼 그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한국생산성본부 노규성 회장은 “최근 본부 내 부서명을 ‘대학 & 글로벌사업추진센터’로 변경한 이후 처음으로 맺는 대학과의 협약인 만큼 그 의미가 크다”며 “3자간의 협력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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